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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편집

혈당 정상수치, 당뇨 합병증 알아보기

by 과편 2024. 2. 11.
 
 

목차

     

    혈당 건강은 정말 중요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관련 질병 발생하고 나서야 그때부터 혈당 정상수치 및 합병증을 알아보게 됩니다.

     

     

    혈당이 높으면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면, 이 상태를 고혈당이라고 부릅니다.

     

    • 당뇨병: 지속적인 고혈당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심장 질환, 신경 손상, 신장 손상 및 시력 문제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고혈당은 혈관과 심장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신경 손상: 고혈당은 신경 섬유에 손상을 주어 감각 이상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발이나 다른 신체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력 손상: 눈의 혈관에 영향을 미쳐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과 같은 시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피부 문제: 높은 혈당은 피부 감염 및 피부 문제를 더 자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치유 지연: 상처나 감염의 치유가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혈당정상수치 텍스트 이미지

     

     

     

    혈당 정상 수치

    혈당 수치는 우리 몸에 흐르는 혈액 내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를 말합니다.

     

    인체의 여러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은 식사를 통해 섭취되고,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조절을 받으며 체내에서 사용되거나 저장됩니다.

     

    혈당 수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측정됩니다:

     

    • 공복 시 - 마지막 식사 후 최소 8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 수치.
    • 식후 - 식사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 수치, 흔히 식후 2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정상적인 혈당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복 혈당 수치: 70~99 mg/dL
    • 식후 2시간 혈당 수치: 140 mg/dL 이하

     

    공복 시 혈당 수치가 조금 상승한 상태인 100~125 mg/dL는 '공복 혈당 장애'로 분류되며,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당뇨 전 단계(pre-diabetes)를 나타냅니다.

     

    만약 공복 시 혈당 수치가 126 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을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경우에도 당뇨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지극히 높거나 낮은 상태는 주요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높은 수치는 고혈당(hyperglycemia) 상태를, 낮은 수치는 저혈당(hypoglycemia) 상태를 가리키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정상 범위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혈당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장기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합병증

    • 저혈당증 (Hypoglycemia):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상태로, 심한 경우 의식 상실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고혈당증 (Hyperglycemia): 혈당이 너무 높아지는 상태로, 지속되면 급성 대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혈중에 케톤체가 증가하여 혈액이 산성화되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 고혈당 고삼투압 증후군 (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 혈당 수치가 매우 높아져 탈수와 의식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2. 만성 합병증

    장기간의 고혈당이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크게 작은혈관 합병증과 큰혈관 합병증으로 나뉩니다.

     

     

    작은혈관 합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 당뇨병성 망막증: 망막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 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증: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어 신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 통증, 감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혈관 합병증 (대혈관 합병증)

    • 심혈관 질환: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을 포함한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말초동맥질환: 사지의 혈류 감소로 인한 통증 및 감각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 수치를 적절히 조절하고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흡연 금지와 같은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의료진의 지시에 따른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잘 관리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있으며, 이미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상 혈당 정상수치 관련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