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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신 분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이지만 안타깝게도 인슐린 저항성, 당화혈색소, 1형 당뇨, 2형 당뇨 등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내 몸 안에서 어떤 일들을 제대로 못하고 있길래 당뇨로 고생을 하고 있는지 정도는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1형 당뇨와 2형 당뇨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음식이 몸에 들어오면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서 쓰게 됩니다.
음식의 포도당을 혈관을 통해 온 몸의 세포에 전달되어 에너지로 쓰게 되는데요.
포도당은 혼자서 세포로 못 들어가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입니다.
인슐린만이 포도당을 세포에 침투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공복 시간이 없이 자주 음식을 먹는 경우, 특히 당지수 높은 음식이나 가공 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 인슐린이 계속해서 많이 나와야 하는데, 결국 세포에서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신체의 세포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주로 2형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체내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형 당뇨, 2형 당뇨
당뇨 인구의 90%는 2형 당뇨이며 생활습관병입니다.
반면에 생활습관병과 전혀 관계가 없이 생기는 1형 당뇨병이 있습니다.
1형 당뇨
1형 당뇨는 자가면역 질환으로서,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가 면역계에 의해 파괴되어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자가 면역 반응으로 인한 췌장 베타 세포의 파괴
- 치료: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로 인슐린 공급
- 특징: 신속하고 정확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함
2형 당뇨
2형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대사 질환으로 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거나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며 비만,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 원인: 인슐린 저항성 및 인슐린 분비 부족
- 치료: 식이 요법, 운동, 경구용 혈당 강하제, 인슐린 투여 등이 사용될 수 있음
- 특징: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가 중요함
당뇨병 관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올바른 관리 방법이 중요합니다.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