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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 정규 시즌 순위가 3위부터 5위까지 순위가 말도 안되게 치열한 가운데 와일드 카드 결정전 방식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올해는 현재 승률 3할 팀이 없는데요.
이 또한 거의 10년에 한 번 정도 있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황이 그 날 경기에 따라 3위에서 5위까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 3위와 5위의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에 해당 팀의 팬들은 하루하루가 피를 마를 것입니다.
KBO 와일드 카드 결정전 방식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2015년 KT의 창단으로 10개 팀으로 늘어나게 되자 신설되었는데요.
정규 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최대 2경기를 합니다.
- 4위 팀이 첫 경기를 이기거나 비기면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합니다. 즉 두 번째 경기는 없습니다.
- 5위 팀의 경우는 두 경기 모두 승리를 하면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합니다. 즉 5위 팀은 첫 경기를 이겨야 두 번째 경기의 기회가 주어지고, 두 번째 경기에서 지거나 비기면 결국 탈락입니다.
연장은 15회까지 진행이 되며 15회까지 승부가 결정이 안되면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합니다.
여러모로 4위 팀이 많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고, 실제 아직까지 5위 팀이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는 없습니다.
역대 와일드 카드 결정전 전적
연도 | 대결 | 승리팀 | 결과 |
2015 | 넥센 VS SK | 넥센 | 1승 |
2016 | LG VS 기아 | LG | 1승 1패 |
2017 | NC VS SK | NC | 1승 |
2018 | 넥센 VS 기아 | 넥센 | 1승 |
2019 | LG VS NC | LG | 1승 |
2020 | LG VS 키움 | LG | 1승 |
2021 | 두산 VS 키움 | 두산 | 1승 1패 |
2022 | KT VS 기아 | KT | 1승 |
2023년 올해의 경우는 5위가 된 팀은 정말 억울할 거 같습니다.
마치며
와일드 카드란 사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성적이 굉장히 좋음에도 불구하고 지구 순위에 밀려서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는 와일드 카드란 용어가 이런 부분에서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올해 엘지가 29년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했는데요.
3할 대 승률이 없는 역대급 순위와 더불어 올해는 여러가지로 기억되는 야구 시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 3위, 4위, 5위가 어느 팀이 될지가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이상 와일드 카드 결정전 방식 관련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